한가했지만 단풍이 없었던 주왕산 후기


저는 사람 많은게 싫어서 여행을 다녀도 비수기에 다녀오고 그런데 이번 주왕산도 비수기에 다녀 왔습니다.
10월 초쯤 금요일에 출발했구요. 가는 건 시외버스 예약해서 갔습니다.


역시 청송이라 그런지 사과가 열려 있었어요 😋😋


시외버스는 주왕산 터미널이 따로 있으니까 주왕산 가실 분들은 주왕산 터미널로 예약 하세요!


가는 길에 정말 많은 식당들이 있습니다. 이 근처에서 점심 먹으면 될 듯 해요. 저희는 먹지는 않았습니다. 점심 외에도 청송 사과 막걸리나 사과 파이 등 관광 기념품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가면 갈수록 주왕산이 보이네요.

 


쭉 상점들을 지나가면 대전사가 등장합니다. 대전사 입구에서 입장권을 무인기로 결제하고 들어갑니다.


주왕산은 암벽산이라서 인지 요런 돌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옆에서는 낙석주의가 계속 보여요. 실제로 낙석이 많이 되나봐요 🤗🤗🤗

 


아직 단풍은 들지 않았지만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게 등산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끔 신발 안신고 맨발로 걸으시는 분들도 있던데 대단하더라구요. 그만큼 산이 높지 않아서 그렇게 걸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보고 엄지척 바위라고 웃었네요 👍👍👍


저희는 정상까지는 오르지 안고 용추폭포? 용연폭포? 까지 오르고 다시 내려왔어요.

 


내려오면서 살짝 뒷길(동굴 가는 길이라고 쓰여있는)로 갔는데 길은 좁지만 공기도 좋고 좋았습니다.


내려가며 이렇게 동굴도 들렸어요. 동굴 가기 전에는 조그만 절도 있습니다.

사실 내려가면서 비가 와서 조금 급하게 내려오긴 했지만 마음껏 맑은 공기 마시며 등산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주왕산이 완전 성수기나 주말에는 주차장으로 들어가기도 힘든데 저는 비수기에 다녀와서 한가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는 뚜벅이라서 청송 주산지 버스 터미널에서 청송 소노벨 호텔로 가야 했거든요. 그래서 택시나 콜택시를 부르려고 했는데 이 동네에는 택시가 없더라구요.. 콜택시 전화해보니 거기는 택시가 없어서 2만원 내야 한다고 하구요. (차로 6분 거리..) 

그래서 버스를 이용해서 청송 소노벨로 왔구요. 버스 시간표는 위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갈 때는 시외버스 이용하고 올때는 일일 버스 투어 이용해서 관광까지 하며 서울로 돌아왔고 숙박은 청송 소노벨에서 1박 했는데요. 해당 후기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참고 하시면 됩니다. 😉😉😉

경북 청송에 위치한 주왕산 여행 다녀온 후기 (금요일에 감)
주왕산 다녀와서 청송 소노벨 리조트에서 숙박한 후기(객실 후기)
청송 소노벨 부대시설 후기(파티오,마트,솔샘온천,코스모스밭 등)
청송 소노벨 내부에 위치한 문가든 솔직 후기(저녁에만 운영)
주왕산 근처 청송 소노벨 조식 솔직 후기(Feat.수달래)

주왕산+안동 일일 버스투어 여행 솔직 후기(Feat. 여행 스케치)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