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원갈비 완전 비추 후기

 

사실 일반적으로는 맛집으로 적고 후기를 적는데요. 정말 실망스러운 부분이 꽤 있어서 비추 후기를 남깁니다.

 

 

녹원갈비가 여수에서는 유명한 맛집이라는 말을 듣고 저희가 숙박하고 있는 베네치아 호텔과도 가까워서 방문했습니다.

 

 

찍지는 않았지만 들어가는 입구쪽에 숯불이 잔뜩 놓여 있어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뉴판이에요. 들어오면서 돼지갈비는 1인분에 1,2000원이라고 적혀 있는 걸 봤는데 여기는 그건 적혀 있지 않고 돼지갈비 커플 주문 36000원(3인분)으로 적혀 있더라구요. 

 

 

저희는 당연히 두명이 갔으니 2인분을 주문했더니 여기는 2인분 안된다고 3인분만 된다고 해서 3인분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숯불을 가져다 주고 버섯을 올려 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반찬이 세팅되요. 여기서 정말 놀랐던건 상이랑 바닥, 방석, 숟가락 모두 너~무 더러웠어요. 상은 딱 봐도 더러워서 저희가 한번 더 닦았구요. 수저통에서 수저를 꺼냈는데 거기에 고춧가루가 잔뜩 붙어 있었어요. 그걸 일행이 저한테 보여주는데 아줌마가 지나가다가 보시더니 바로 아이구 다른거 줄게요. 하더니 다른 걸 주시고 더러운 수저는 가지고 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수저는 찍지 못했네요. 😥😥

 

 

이렇게 샐러드와 상추, 깻잎도 세팅이 됩니다. 갈비는 위에 보이시죠? 3인분 입니다. ㅎ

 

 

굽고 있습니다. 

 

 

3인분 다 올려서 굽고 있어요. 

 

총평을 하자면 전체적으로 더러웠구요. 2명이 가면 무조건 3인분 시켜야 하구요. 고기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3인분 대비 양이 적었습니다. 그래서 3인분을 무조건 시켜야 하나봐요.. 🤣🤣 그리고 가장 찝찝하고 실망했던 건 위생이었어요. 전체적으로 위생이 별로였고 여름이라서 그런지 벌레들이 엄청 들어와서 반찬에 익사해 있었던 것도 참.. 찝찝한 기억이었네요. 

 

제 돈 주고 다녀온 후기 이구요. 다른 분들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여수 녹원갈비

- 전화번호 : 061-665-8729
- 주소 : 전남 여수시 공화남3길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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