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인심이 느껴졌던 수궁반점

 

여수에서 관광객들이 가는 곳이 아닌 현지인 맛집이라고 추천 받고 간 집입니다. 😁😁

 

 

 

수궁반점은 관광지 근처에 있지도 않고 블로그 글도 많지 않아서 정말 현지인 맛집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식당도 골목에 있습니다.

 

 

점심시간 쯤에 갔더니 작은 식당에 꽤 사람이 많았어요. 사람들은 거의 진짜! 현지인 분들이었어요. 저희만 관광객 😄😄

메뉴는 다양한데 저희는 두명이 잡채밥 1개와 탕수육 1개를 주문했습니다.

 

 

탕수육이 좀 걸리는 데 괜찮냐고 하셔서 괜찮다고 하고 여유 있게 기다렸습니다. 뭐 관광객에게 남는 건 시간뿐이죠. 😁😁 그리고 주문한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튀김도 정말 바삭바삭하고 저 소스가 정말 묘하게 맛있습니다. 소스가 강하지도 않고 묘하게 매력 있어서 정말 끊임 없이 들어가요. 양도 정말 많습니다. 😋😋 

 

 

그리고 이어서 잡채밥도 나왔습니다. 계란후라이가 올려져 있고 오징어, 고기와 함께 잡채가 올려져 있습니다.

 

 

잡채밥과 함께 짬뽕국물과 짜장을 주는데요. 짜장을 잡채밥에 부어서 섞어 먹습니다. 사실 이렇게 계란 후라이가 올라가고 짜장에 비벼먹는 잡채밥은 처음이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쓰다보니 또 먹고 싶네요. 잡채밥도 양도 많고 간도 세지 않은데 묘하게 매력적이라 술술 들어가는 맛이었습니다. 자극적이면 금방 질릴텐데 수궁반점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감칠맛이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고 나서도 거북한 배부름이 느껴지지 않아서 뭔가 집밥 같은 느낌이었어요. 😍😍😍 다시 여수에 방문한다면 또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여수 수궁반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여수 수궁반점

- 전화번호 : 061-664-4285
- 주소 : 전남 여수시 관문3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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