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사우나, 해피아워 그리고 조식 후기

 

지난 이그제큐티브 객실 글에 이어서 다양한 부대 시설에 대해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해피 아워 후기

 

해피아워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고 체크인 시 설명을 들어서 저희는 6시쯤 해피아워를 즐기러 갔습니다. 원래대로 뷔페로 제공했다면 5시에 바로 갔을 거에요.. 😭😭

 

 

해피아워의 경우 기존에는 16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진행하는데 이번에는 코로나로 인해 1층의 안단테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주류는 레드와 화이트 와인, 국산 맥주, 그리고 탄산 음료를 제공한다고 설명을 들었는데요. 정말로 딱 설명 대로 였어요. 😭😭 국산 맥주는 카스, 와인은 사진과 같이 있습니다. 

 

 

해피아워가 1층에서 진행되어서 에펠탑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해피아워 식사는 코로나 영향으로 뷔페가 아닌 단품으로 제공 되었습니다. 술안주로 김부각과 프레첼, 마카다미아, 나쵸가 제공되구요. 식사류로는 소세지, 샐러드, 구운 야채, 치킨, LA갈비, 메쉬 포테이토가 제공됩니다. 

 

처음에 받았을 때 양이 조금 적은 느낌이 들었는데 먹고 나서 보니 그래도 배가 차더라구요. 그래서 리필은 되는지 확인은 못했네요.. 음식은 치킨이랑 메쉬 포테이토가 맛있었구요. 소세지는 정말 별로였습니다. 

 

 

 

 

수영장 & 사우나 후기

 

수영장의 경우에는 코로나로 인해 체크인 할때 이용 시간을 선택해야 했는데요. 5부제로 나누어 3시간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 들었습니다. 저희는 가장 사람이 없는 시간을 물어보고 6시 50분 부터 9시 50분까지 이용하는 걸로 예약을 했습니다.

 

 

 

수영장은 레일 하나로 이렇게 두쪽으로 나뉘어 놨구요.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수영 할 수 있었습니다. 수영을 할 때는 수영복과 수영모 착용은 필수 이구요. 수영모의 경우에 노보텔 측에서 대여 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수영장 말고도 야외에 자쿠지가 있는데요. 사진처럼 자쿠지가 인기가 많아서 멀리서만 찍었어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자쿠지 사진이에요. 밤에 야외 자쿠지를 즐기니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런데 모기가 꽤 많아서 몇 마리 잡아야 하기는 했습니다..😭😭 옆에 다른 분은 물리기도 하구요.. 🤣🤣🤣

 

 

 

 

사우나의 경우에는 절대 촬영 불가이기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가지고 왔어요. 왼쪽이 남자 사우나 오른쪽이 여자 사우나 사진인데요. 사우나 내부에 TV가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건식 사우나는 여자 쪽의 경우에는 2개 있었구요.

 

탕은 온탕 1개, 냉탕 1개 있었습니다. 남탕은 온탕 2개, 냉탕 1개 있는 것 같아요.

 

 

사우나와 수영장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사우나 이용이 가능하신 분들은 수영복을 입고 오는 것이 아닌 가지고 오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수영복을 사우나에서 갈아 입고 수영장으로 갔거든요. 수영을 다 하고 나서는 사우나에서 씻고, 사우나 내에 있는 탈수기로 수영복을 말리고 사우나 내에 비치된 비닐 봉투에 넣어 가지고 왔습니다.

이런 사소한 배려를 통해 호텔의 수준을 느끼는 것 같아요. 😍😍 

 

 

 

여탕 기준으로 드라이기와 스킨, 로션, 에멀젼, 빗 등 사우나에 필요한 것들 모두 구비되어 있었구요. 샴푸와 린스, 바디 워시, 비누 등 모두 준비되어 있어 너무 편리했습니다.

 

 

 

 

단품 조식 후기

 

역시나 코로나로 인해 저희는 단품 조식을 먹었습니다. 조식 또한 2부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1부제(07:00~08:30), 2부제(09:00~10:30) 중에 어느 시간대에 조식을 먹을 지 미리 체크인 때 정해야 해요. 저희는 1부제로 정해서 시간에 맞춰 2층 더 스퀘어로 갔습니다.

 

 

 

다른 호텔들은 조식의 경우 한식과 양식 중 선택권이 주어지던데 노보텔은 그런 게 없더라구요.. 😓😓 조식 메뉴는 정해져 있습니다. 시리얼과 요거트, 빵 2개와 버터, 딸기쨈

 

 

 

음료는 오렌지 주스와 커피가 제공되구요. 사진의 우유는 시리얼에 먹으라고 주는 듯 해요. 미리 세팅을 해 놓고 있어서인지 우유가 미지근했어요.. 그건 조금 별로였어요..

 

 

 

조식의 경우에는 양이 부족하면 리필이 가능한 듯 해요. 

 

 

 

위의 음식은 미리 다 세팅이 되어 있는 음식들이구요. 위의 사진의 음식들은 조식당에 오면 즉시 만드는 것 같아요. 음식은 계란 후라이 반숙, 오믈렛, 베이컨, 소세지 2개, 브로콜리, 해쉬 브라운, 볶음밥 그리고 말린? 구운? 토마토 입니다.

 

개인적으로 계란 종류 2개로 조식을 구성한 점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당연한 건가요. ㅋㅋㅋ) 가장 맛있는 음식은 볶음밥이었어요. 구운 토마토는 정말 시더라구요. ㅎㅎㅎ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음식을 다 먹고 나면 마지막으로 후식 과일을 주는데요. 과일 구성은 파인애플, 자몽, 망고 이렇게 구성됩니다.

 

 

전체적으로 숙박은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단품으로 주는 건 이해 하더라도 해피아워나 조식의 구성이 너무 성의 없고 단조롭다는 느낌이 드는 건 아쉬웠습니다. 

 

나중에 코로나가 끝나고 제대로 호텔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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