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수제 다이제 초콜릿 어떠세요?

 

 

이전부터 주변의 지인들과 가족들이 좋아해서 매년 만들어 온 초콜릿입니다. 최근 2~3년간 만들지 않다가 올해 다시 만들어 보았습니다. 맛은 초콜릿에 다이제와 견과류가 들어가서 크런치 초콜릿 같은데요. 달지 않고 고소해서 어른들도 좋아합니다. 

 

 

 

 

준비물입니다. 통밀다이제와 초콜릿 견과류가 필요합니다. 매우 간단하죠? 초콜릿은 사실 어떤 초콜릿을 써도 상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성비 좋은 노브랜드 초콜릿을 구매했습니다. 100g에 천원 ㅎㅎ 

초콜릿 비율은 견과류는 원하는 만큼(많으면 더 고소하긴 합니다.), 다이제와 초콜릿 1:1 비율이면 됩니다. 

다이제 1개가 194g이고 초콜릿이 100g이라서 대략 비율을 맞추었습니다. 초콜릿은 혹시 모자를까봐 200g정도 더 구매했습니다.

 

 

 

 

 

먼저 견과류를 부셔줍니다. 저는 이전에는 다양한 견과류를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아몬드만 사용했습니다. 아몬드를 이전에는 방망이로 부셨는데 이번에는 씹히는 게 맛있어서 칼로 잘라서 사용했습니다. 자를 때 가루 튀니까 조심하시구요 😂😂

 

 

 

 

 

아몬드를 잘 잘라서 이렇게 잘 보관해 둡니다. 그리고 통밀 다이제를 봉지에 넣어서 으깨 줍니다. 

 

 

 

 

 

이전 경험으로 봉지 하나로 다이제를 으깨면 봉지가 찟어진다는 것을 체득했어요. 😢😢 그래서 이번에는 단단한 봉지 두겹으로 해서 다이제를 가루로 만들었습니다. 

 

 

 

 

 

만드느라 사진을 찍지 못해서 중간 과정이 없네요. 위와 같이 다이제와 견과류를 준비하고 나서 초콜릿을 녹입니다.

녹이는 방법은 전자렌지에 20초씩 나누어서 녹이거나 물에 중탕해서 녹이시는 방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편하신 방법으로 녹이시면 됩니다. (저는 전자레인지로.. )

 

 

 

 

 

녹이고 나서 큰 스테인레스 볼에 초콜릿과 견과류 다이제를 모두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섞어 준 후 모양을 내서 굳히면 되는데요. 저는 이런 반찬통에 랩을 깔고 초콜릿을 넣은 후 랩으로 다시 덮어서 얼렸습니다. 

 

 

 

 

 

제가 위에서 말한데로, 밀크 초콜릿과 다크 초콜릿을 나눠서 만들어 봤어요. 😚😚 다크와 밀크의 색 차이 보이시나요?

한 2~3시간만 지나도 꽤 금방 굳습니다. 그럼 칼로 초콜릿을 뭉텅뭉텅 잘라서 포장하시면 됩니다. 너무 오래 얼리거나 초콜릿이 너무 두꺼우면 잘 썰리지 않으니 이 점 참고하세요. 😃😃

 

 

 

 

 

드디어 초콜릿이 완성 되었습니다. 완성된 초콜릿을 요렇게 봉지에 넣어서 포장했습니다. 진짜 수제 초콜릿 같죠? ㅎㅎ (진짜 수제니까요.. 🤣🤣)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재료도 많이 필요 한 게 아님에도 맛은 정말 맛있어서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럼 해피 발렌타인데이 보내세요. 😍😍💖💖

+)추가

아래 사진과 같이 포장해서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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