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핸드폰 가게인가? 다방인가? 폰다방
티스토리에 작성한 주관적 맛집은 제가 직접 지불하고 먹은 후 맛있다고 생각한 곳만 작성합니다. 저의 주관적인 입맛이라는 점 참고 바랍니다.
시흥시청역 근처를 점심시간 쯤에 지나다가 폰다방이라는 곳을 발견했어요. 처음에는 핸드폰을 판매하는 가게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커피도 팔고, 와플도 팔고, 빵도 파는 것 같더라구요. 더 자세히 보니 안에 사람이 많아서 언제 기회가 되면 한번 가봐야 겠네 라고 생각하고 지나갔고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요새 공유 경제가 뜨고 여러가지 활용 사례들이 많이 있던데 이 곳도 한 공간에 두 개의 사업장을 공유하는 공유 경제의 한 사례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유경제란? '내 것이니 너는 쓸 수 없어'라는 생각을 바꿔 '내 것이지만, 같이 쓰자’ 또는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다.
이러한 공유경제를 활용한 것은 지식을 공유하는 위키피디아, 집을 공유하는 에어비엔비 그리고 차를 공유하는 쏘카와 그랩 등이 있다.
여기가 바로 폰다방의 외관입니다.
누가 봐도 핸드폰 가게처럼 보이지 않나요?
핸드폰 뿐만 아니라 숨초, 지갑 등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네요. 가게 내부의 앞쪽에는 이렇게 핸드폰 가게가 있고 뒤쪽에 카페가 있었습니다.
안쪽에 이렇게 커피 다방이 있었어요. 생각보다 다양한 커피 및 음료 류를 팔고 있었구요. 그 외에도 베이커리 류는 커피콩빵, 머랭쿠키 등등 많은 종류를 팔고 있더라구요. 내부가 아늑하고 화장실이 안에 있어서 이용이 편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맛이겠지요? 저는 커피 콩빵과 플레인 스무디를 시켜 먹었는데 커피 콩빵은 진한 커피향이 나서 좋았구요 제가 너무 단 걸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적당한 단 맛이 좋았습니다. 플레인 스무디도 가격 대비 양도 많고 맛있었습니다. 왜 사람이 많은지 알겠더라구요. 특히 좋은 점은 핸드폰 가게와 함께 쓰는 공간이라서 충전기를 편하게 빌려 쓸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실제로 와보시면 생각보다 아늑한 분위기와 가성비 넘치는 커피 그리고 맛있는 베이커리 류에 반하실 거에요. 아래에는 폰다방에 대한 정보를 적어 두었으니 방문하시기 전에 확인하세요.
+) 추가
최근에 또 다녀왔습니다. 정말 제가 좋아하는 맛집 인증이죠? 카페에서 먹으면 고구마 칩도 주신답니다. 위의 사진은 커피콩빵, 고구마칩, 플레인요거트 그리고 아메리카노 입니다.
폰다방
- 전화번호: 031-317-4111
- 영업시간: 평일 11:00~20:00 / 매주 일요일 휴무
- 주소: 경기 시흥시 새재로17번길 7-1 1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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