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톤식이(저탄고지) 뇌종양 치료 사례

이번에는 기사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출처는 아래에 있습니다.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탄수화물을 끊고 매일 2200칼로리의 고지방 음식만 먹어 뇌종양을 완치했다고 주장하는 남성이 있다.

지난 24(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뇌종양을 진단받은 남성이 탄수화물 대신 '고기'와 '치즈' 등 고지방 음식들만 먹은 뒤 병세가 크게 호전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영국 머지사이드(Merseyside) 주(州)에 거주하는 남성 데이브 볼튼(Dave Bolton, 36)은 지난해 7월 가장 치사율이 높은 뇌종양인 '다형성 아교 모세포종'에 걸려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절망에 빠질법도 했지만 두 아이의 아빠인 볼튼은 반드시 건강을 되찾아 가정을 책임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었다.

이에 볼튼은 수술이 끝난 후 온라인상에서 유명한 항암치료에 좋다는 '케톤 식이요법'을 시도해보기로 결심했다.

"효과가 입증됐다는 연구 결과가 없다"며 의사들이 만류했지만, 볼튼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탄수화물과 설탕을 끊고 '고지방' 고기만 먹기 시작했다.

그 후 정확히 19개월 뒤 볼튼의 머릿속에 자리 잡았던 암덩어리가 눈에 띄게 줄어든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고 그는 현재 가족들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의학전문가들은 "'케톤 식이요법'이 병을 낫게 해준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이는 굉장히 특이한 사례"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출처: https://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73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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